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은 지난 9일(목) 아미드호텔 서울에서 호남제주권 7개 대학 LINC 3.0 사업단(국립목포대, 동신대, 우석대, 전주대, 제주대, 호남대, 국립목포해양대)과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송해상풍력발전과 ‘해상풍력 공유협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캡스톤디자인은 지난 2022년 11월 4일 호남제주권 7개 대학과 CIP간 해상풍력 기업 수요기반 캡스톤디자인 공동 운영 MOU 협약을 시작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7개 대학에서 53개 팀, 28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행사에는 각 대학과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및 관련 아이디어를 주제로 각 대학에서 총 10개 팀이 참가해 캡스톤디자인 결과물 전시와 결과 발표를 통해 대학과 기업간 협업 및 혁신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송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리더 이법주 전무는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이 해상풍력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해상풍력 산업의 미래를 밝힌 뜻깊은 자리였다”며, “해송해상풍력발전은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상풍력 산업을 주도할 미래 세대 육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LINC 3.0 사업단 이상찬 단장은 "국립목포대는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RISE)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이어진 해상풍력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표준현장실습, 세계풍력기구(GWO) 인증교육 등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지역에 해상풍력 산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LINC 3.0 사업단 061-450-6407
사진: 수상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