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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송하철 총장) 다문화교육연구소는 이달 23일(월)부터 11월 19일(화)까지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평화’와 공동으로 “다양성과 공존, 지역과 함께하는 다문화학습”이라는 주제로 “2024 도민행복대학 다문화시민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것으로, 매주 월~화요일 19시~21시까지 진행하며 장소는 국립목포대 목포캠퍼스(송림로 41번길) 어울림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전남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5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강사는 “함께하는 다문화 시민사회”라는 저서를 집필한 국립목포대 다문화교육연구소 강일국, 하상복, 이동은 교수이다. 이들은 다문화 사회에서 다루어야 할 주제를 각각 4개씩 선정하였으며 관련 영화를 학습내용에 반영하였다. 이와 함께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생활경험사례를 공유라는 주제로 5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선주민(내국인)과 이주민(외국인)이 함께하는 다문화시민 교육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가 크다. 다른 지역에 비해 이주민의 비율이 높은 전남지역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공존을 지향하는 다문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 061-242-0615 (사회적 협동조합 함께 평화)

첨부 : 프로그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