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번호
- 165558
국립목포대 경영대학, ‘기업시민경영과 ESG’ 수업 연계 광양제철소 현장 견학 실시
- 작성일
- 2025.06.02
- 수정일
- 2025.06.05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 조회수
- 486
"지역 거점 국립대 역할 강화"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5월 30일, 경영대학 주관 교양과목 ‘기업시민경영과 ESG’ 수강생과 글로벌학부 학생 등 총 40여 명이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POSCO 광양제철소와 Park 1538 홍보관을 방문해, 기업시민 철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실제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경영대학 교양과목 ‘기업시민경영과 ESG’(담당교수: 마일환, 경제무역학부)와 글로벌학부 비교과 프로그램(지도교수: 한진희)이 연계되어 기획되었으며,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융합형 학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산업 현장에 적용해보며, ESG가 기업 운영에 어떻게 반영되고 실천되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먼저 Park 1538 홍보관에서는 포스코의 기업 연혁, ESG 기반 경영 전략, 기업시민 실천 사례 등을 체험형 콘텐츠와 전시를 통해 학습했고, 이어진 광양제철소 공장 견학에서는 고로 생산 공정, 친환경 설비 운영, 안전관리 체계 등 산업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는 ESG 경영의 구체적 실천 사례를 확인했다.
마일환 교수(무역학 전공)는 “ESG는 이제 단순한 윤리적 개념을 넘어 국제무역과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ESG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진희 교수는 “이번 비교과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의 교실 수업을 넘어, 글로벌 사회가 요구하는 지속가능성과 책임의 가치를 현장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ESG 감각을 심어주는 데 크게 기여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견학에 참여한 송민수 학생(경영학부 2학년)은 “책으로만 배웠던 ESG 개념이 실제 산업 현장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기업이 환경과 사회, 경제적 책임을 동시에 고려하며 운영된다는 점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동 학생(글로벌학부 1학년)은 “글로벌학부는 다양한 국제 이슈와 산업 현장을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 있어 실무 감각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견학뿐 아니라 KOTRA 방문 등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감각 중심의 교육 환경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효리 학생(영문과 3학년)은 “ESG 수업이 실제 포스코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경영 이론을 현실의 경영 전략과 연결해 이해할 수 있었고, 실무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목포대 경영대학은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경영을 바탕으로 전략적 사고와 실무역량을 겸비한 경영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글로벌학부는 글로벌 감각과 현장 이해도를 겸비한 실천적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융합형·참여형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경영대학 061-450-6013
사진 단체사진 및 현장 견학 사진